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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아동, 성인, 치매환자에게도 구강건강은 아주 중요합니다.”

by 미니멀 블로그 2020. 6. 9.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유래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가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한 것에서 그 유래가 시작됩니다. 6월 9일의 ‘6’은 만 6세 전후에는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 ‘9’로 표현해 조합시켰습니다. ‘6세 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강보건의 날
을 맞아 우리 아이와 가족의 구강 건강을 챙겨야 하겠습니다.


우선 어린 자녀를 위해 부모님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구강관리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1. 영아기(2세 이전)
• 젖니가 나는 6개월 이후부터 충치 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 수유를 하는 이 시기에는 우유병을 오래 빨거나 특히 밤에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 때문에 충치를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 가깝게 접촉하는 부모님과 아이가 입맞춤을 한다거나 숟가락을 본인 입에 넣었다가 아기에게 먹이는 경우 침을 통해 충치균 감염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이들은 거즈나 유아용 고무 칫솔을 이용해 입안을 가볍게 닦아 충치를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2. 유아기(3-6세)
• 이가 자라 칫솔질을 하게 되는 이 시기에는 아이 스스로 치아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칫솔이나 치약으로 칫솔질이 즐거운 일이라는 걸 깨우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 아직 혼자 양치하는 습관이 어려울 수 있으니 부모님이 올바른 칫솔법을 가르쳐주거나 한 번 더 어금니 바깥쪽과 안쪽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치실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도 충치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소아기(7~12세)
• 소아기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므로 치열관리는 물론 올바른 영구치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 어린이들의 흔들리는 치아 발치가 늦어지는 경우, 영구치가 자라야 할 공간이 부족해 옆으로 치아가 자라서, 덧니가 생기거나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자라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새로 올라오는 영구치들은 충치균에 약하기 때문에 불소 도포나 실란트 등으로 예방하는 것도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길러주고, 충치의 유무, 치아의 배열 등을 위해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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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치매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