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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라임사태 정리

by 미니멀 블로그 2020. 4. 24.

 

라임자산운용 자산의 상당부분이 대신증권 반포지점을 통해 투자되었다. 이 때문에, 환매중단 사태 때 대신증권 측과 라임자산운용 간의 부적절한 통화가 2020년 2월 10일 SB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 2월금육감독관과 채권단, 투자자들의 조사 결과 2월14일 라임자산운용의 모펀드는 반토막났고 자펀드 중 일부는 -100%를 초과하는 전액손실을 냈습니다.

 

피해 규모가 무려 1조 이상이고 라임자산운용의 인공지능 펀드는 -100%를 초과하는 손실을 내서 돈을 한 푼도 돌려줄 수 없다.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과 라임의 펀드를 팔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켜 왔던 대신증권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금융감동원과 투자자, 채권단에 의한 현장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태 발생 이후 6개월만에 실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라임자산운용이 기업사냥꾼 세력과 결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020년 2월 19일, 검찰에서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였습니다.

우리은행이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 여부를 고민하던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을 조작한 뒤에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시켰다고 한다.

 

2020년 3월 10일, 라임 관련 회사가 특정 상조회의 인수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20년 3월 15일, 대검찰정에서는 라임자산운용 핵심 인사에 대한 특별 체포팀을 구성하여 검거에 나섰습니다.

라임운용 인수단의 명단이 있다고 한다.

2020년 3월 26일, 라임자산운용이 리드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본부장이 따로 투자자문사를 차려 억대의 수수료를 챙긴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이날 검찰청은 임 모 전 신한금투 PBS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20년 3월 27일, 남부법원은 1억6500만원의 수수료를 챙기고 펀드 투자자들을 속여 48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임모 전 신한금투 PBS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 및 도망할 염려가 있으며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라임 사태의 핵심 용의자들이 잠적한 가운데 주요 피의자에 대한 첫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3월 31일 스타모빌리티 김모 회장의 측근이 체포되었습니다.

2020년 4월 23일 오후 9시경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서울 성북구 빌라 근처에서 체포되었습니다.

 

+ 4월 24일 최근 소식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주범’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5개월 간의 도피행각 끝에 23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9시쯤 서울 성북구 빌라 인근에서 김 전 회장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뒤이어 김 전 회장과 같은 빌라에서 함께 도피 중이던 이 전 부사장도 검거했습니다.

 

라임 사태는 라임이 투자자에게 펀드 부실을 고지하지 않은 채 연 5~8%의 수익률을 약속해 상품을 판매하다 결국 환매 중단에 이른 사건이다. 현재까지 추산되는 피해액만 1조6000억원에 이른다.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인 김 전 회장은 라임의 ‘돈줄’ 역할을, 이 전 부사장은 라임 펀드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맡아 이번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됐습니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이 과거 최대 주주였던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서 경영진의 800억원대 횡령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혐의가 포착되자 지난해 11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앞두고 잠적했습니다.

 

김 전 회장도 경기도 버스회사 수원여객에서 161억원대 횡령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잠적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900만원대의 뇌물을 건네고 금융감독원의 라임 관련 검사 정보를 입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수원여객 횡령사건을 우선 수사한 뒤, 이후 검찰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여객 횡령사건과 무관한 이 전 부사장은 이날 곧바로 라임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핵심 피의자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라임 사건 수사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검찰은 지난 2월부터 강제수사에 돌입해 라임과 신한금투, 우리은행, 대신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