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 :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

 

국제 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은 간호사의 사회공헌을 기리는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생일인 5월 12일로 정하였습니다.

나이팅게일은 근대 간호학의 창시자이자 행정가이며 통계학자였으며, 당시 영국 상류층 여성에게 주어진 삶을 거부하고 간호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간호사가 된 이후, 크림 전쟁에 대한 군의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를 만들어 끊임없이 영국군 부상자의 사망률은 40%대에서 2%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후 나이팅게일은 영국의 상징성으로 ‘등불을 든 여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일생을 세계 전쟁과 경제대공황으로 인간의 기본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던 사람들, 특히 여성과 어린이의 인권 보호와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교육시키기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

ICN은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를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 슬로건 아래 연속성을 갖고 정했으며, 2017년 주제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Achiev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8년 주제는 '건강은 인권이다(Health is a Human Right)'였다고 합니다.

국제간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ICN)는 19년 국제간호사의 날(5월 12일) 에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 Health For All)'로 정해 발표했습니다.

2019년 주제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은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간호역사

1887년 서울 정동에 '보구여관(保救女館·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는 곳)'이란 이름의 병원이 세워졌습니다.

보구여관
•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병원으로, 윌리엄 스크랜튼 목사가 제안하고 감리교 여의사인 메타 하워드가 병원을 설립했습니다.
• 현 이화여대 부속병원의 전신이기도 하며, 이곳에서 한국 간호 112년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서구에서는 1860년 나이팅게일에 의해 첫 정규 간호 교육 과정이 시작됐고, 이후 43년이 지나 한국에서도 간호교육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에드먼즈는 'Nurse'의 한국어 명칭인 '간호원'이란 단어를 만들었다. 책임감 있게 돌본다는 의미를 갖는 간(看)과 돕거나 보호한다는 의미의 호(護)자를 합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간호사의 역할과 수행

1.돌봄제공자
-대상자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대상자를 신체, 심리적으로 돕는 행위와
2.의사소통자
-대상자, 가족 , 기타 건강전문인들, 지역사회인들과 의사소통한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문제를 확인, 문제를 건강 팀의 구성원에게 서면, 구도와 함께 의사소통자의 역할수행
-간호사는 대상자의 건강간호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명확한 의사소통을 해야한다.

3.교육자
-간호사는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하거나 유지하는데 필요한 건강과 건강관리를 학습 및 관리

4.옹호자
-대상자를 보호하는것이다. 대상자의 요구와 바램을 표현해주고 대상자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돕는 것이다.

5.상담자
-지적, 정서적,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는데, 상담을 통해 대상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태도나 감정 및 행위를 개발하려는 개인을 돕는데 초점을 맞춘다.

6.변화촉진자
-대상자의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체계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의도된 방향으로 변화를 유도

7.지도자
-대상자의 안녕상태를 증진시키고 건강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

8.관리자
-질적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다른 건강요원들과 지도 감독하며 간호수행 현장의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