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보행이론
1.보행훈련은 Richard Hoover 박사에 의해 개발 되었다.
2.Hoover에 의해 고안된 기술 foot travel을 학습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이 가능하게 됨.
3.보행훈련 교사의 공식적인 첫 번째 자격도입 – Hines Hospital에서 이루어졌음.(상이군인만 훈련)
4.1960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Boston College – 보행지도사 과정을 개설함.
5.Lowenfeld는 실명으로 인한 시각장애인 3가지 제한점을 제시함.
1) 실명은 시각장애인이 갖는 경험의 양과 질을 제한함.
2) 보행능력을 제한함.
3)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기회를 제한함.
6.시각장애인의 보행훈련(orientation & mobility) -방향정위와 신체 이동성 하나가 된 행동체계
1) 정신적인 측면-방향정위(orientation)
- 잔존감각을 활용하여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설정하는 능력을 의미
- 시각장애인이 환경을 이해하는 능력임
- 안전하게, 편안하게, 품위있게, 독립적인 이동 4가지 준거를 보행훈련에서 제시
2) 신체적인 측면-이동성(mobility)
- 잔존감각을 통해 습득된 환경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면서 한지점에서 다른지점으로 안전하게 독립적으로 편안하
게, 품위있게 이동하는 능력을 말함.
3) 보행이란 : 자신 주위의 환경과 공간관계속에서 자신의 현재위치를 알고 그 장소에서 가고자 하는 장소로 이동하
는 것
7.시각장애 보행의 4가지 유형
- 1.안내보행, 2.흰 지팡이 보행, 3.안내견 보행, 4.전자보행기구 이용 보행
1) 안내법
- 시각장애인이 장소에 대한 방향정위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낯선 장소에 갔을 경우 안내를 받는 방법
-안내법에 대한 안내 기본기술
1.시각장애인의 반보 뒤 측면에 서서 안내인의 팔꿈치 바로 위를 자연스럽게 잡고 시작
-이때 시각장애인이 안내인의 팔이 어디있는지 모르므로 안내인이 자신의 손등을 시각장애인의 손등에 가볍게
대어 팔의 위치를 알려준다.
2. 좁은곳에 갈 경우 : 안내인은 팔을 구부려서 등 쪽으로 가져감.
시각장애인은 상박부를 잡았던 팔에서 내려와 손목 부위를 가볍게 잡는다.
3. 계단을 갈 경우 : 시각장애인은 한손으로 안내인을 잡고, 한손으로는 계단의 안전레일을 잡고 한 계단뒤에 위치
*환경에 변화가 있을 땐 말도 언급하고, 계단과 같은 곳에서는 잠깐 멈추어 환경의 변화를
시각 장애인이 감지하도록 한다.
4. 의자에 앉을 경우 : 안내인은 의자 앞으로 바싹 다가가 시각장애인의 손으로 의자의 등받이 쪽을 만지게 한다.
등받이에서 의자바닥으로 손으로 쓸어내리게 하여 위치를 알려준다.
5. 시각장애인이 잠깐 기다려야 할 상황일 때 : 공간 가운데 있게 하지말고 벽이나 기구에 기대게 하여 자신의 위
치가 다른 사람들의 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한다.
6. 시각장애인의 보조를 맞추고 편안한지 여부를 물어보아야 한다.
7. 안내보행이 독립보행의 예행연습이 되게 한다.
8. 여기, 저기, 이만큼과 같은 지시어 사용에 주의하고 방향을 가르킬 경우에는 현 위치에서 시계방향으로 방향을
알려준다.
2) 흰 지팡이 보행(흰지팡이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
1.흰 지팡이의 주목적은 충격을 완화하는 데 있다.
2.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하여 각국에 선포함.
3) 안내견 보행
1.안내견보행의 경우라도 안내견은 위치를 알고 가고자 할 곳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므로 안내견 사용자가 방향정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18세 이상에게만 안내견보행을 허용
4) 전자보행기구 이용 보행
1.모와트센서, 2.레이져지팡이, 3.소닉가이드
4.현재 네비게이션를 도입하고 있지만 거리등의 오차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이동 중 사고에 대한 위험이 높음.
1-2 방향정위의 정의와 핵심 개념
1.방향정위의 정의
- Hill과 Ponder : 환경내에서 자신의 위치 및 유의미한 다른 사물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감각활용과정
- Jacobson : 특정 시점에서 환경 내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기 위해 잔존감각을 활용하는 능력
- LaGrow와 Weessies : 공간 내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인지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
- 김영일 : 잔존감각과 인지전략을 활용하여 특정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데 필요한 공간정보를 수집·분석·적용 하는 과정
2.랜드마크
*정의 - 보행자에게 환경내의 특정 위치를 알려주는 지각적 특성
랜드마크 ex)1.건물내의 엘리베이터, 2.복도의 자동판매기, 3.화장실 앞 음수대에서 나는 소리,
4.계단 앞 점자블록
*랜드마크의 조건 – 1.일정기간 고정 2.특성환경의 고유한 특징을 드러내며 3.쉽게 인지되어야 함.
3.단서와 정보점
*단서란 : 보행도중 특성 순간, 공간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감각정보
*정보점이란 : 다른 사물의 특징과 결합하여 보행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줌
4.기준위치
*자기중심 기준위치 : 환경과 사물에 대한 정보를 자신의 현재위치를 기준으로 지각하고 기억하여 활용하는 것
(=자신과 사물간의 관계)
*사물중심 기준위치 : 자신의 현재 위치와는 관계없이 환경 내 사물또는 장소들 간의 거리, 방향, 위치등을 지각하고
기억하며, 활용하는 것 (사물과 사물간의 관계)
*자기중심 기준위치
- 고정되어 있는 사물 한 개와 자신의 위치 관계를 인지하도록 지도함.
*자기중심 기준위치 지도 순서
1. 가까이에 위치한 사물과의 관계를 지도, 거리를 점차 증가한다.
2. 크기가 다른 의자 세 개를 가져와 기준 점 의자 정면과 좌우에 각각 한 개씩 배열
3. 기준점 의자에 앉아 정면에 놓인 의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게 함. 두 의자를 왕래하게 함.
4. 왼쪽과 오른쪽에 놓인 의자를 각각 가르키거나 왕래하게 함.
5. 세 의자를 옮겨 기준점 의자로부터 거리를 늘리고 방향도 바꾸어 가면서 자기자신과 사물간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지도함.
*사물중심 기준위치
- 장소나 사물의 위치가 변하지 않고, 보행자의 이동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음
- 촉각지도, 시계판 작은바늘의 위치, 나침반 방향, 점 칸의 점 번호 등을 활용한다.
*사물중심 기준위치 지도 순서
1. 조용하고 익숙한 실내 공간을 선택
2. 책상, 의자 및 세면대 등과 같이 일상 환경에서 접하기 쉬운 사물 세 가지 선정
3. 교육생이 사물들 간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탐색할 기회를 제공
4. 실제로 걸어가면서 사물의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사물들 간의 방향과 거리를 인지적으로 형상화함.
5. 공간갱신
- 보행자가 보행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자신과 사물간의 거리와 방향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과정
- 보행지도사는 지도계획을 수립하기 이전에 교육생의 공간 갱신 능력을 평가해야 한다.
6.인지지도
- 환경의 공간구조나 사물의 위치와 공간관계에 대한 정신적 이미지
- 경로 인지지도 : 출발지점과 목표지점 두 지점을 연결하는 경로에 대한 방향과 거리 및 경로 중 랜드마크 등에
대한 정신적 표상
- 총체 인지지도 : 특정 환경 전체 및 환경 내 사물들 간의 위치관계 등에 대한 인지적인 표상
* 경로인지지로를 먼저 형성하고나서 점차 총체 인지지도를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임
* 인지지도 형성 전략
1.목표환경을 촉각지도로 제작하여 공간 구조에 대한 개략적인 인지지도를 형성
2.체계적이고 명확하게 그리고 촉각지도보다는 상세하게 말로 설명한다.
3.안내보행이나 지팡이보행을 통해 목표환경을 교육생이 직접 탐색하게 한다.
4.보행지도사가 교육생의 인지지도 형성여부와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해당 환경내에서 교육생이 혼자 보행하는 것
을 관찰함.
5. 인지지도 형성을 위해 자기대화와 평행대화를 사용함.
3장 방향정위의 원칙과 기능
1.감각기능
1)시각
- 방향정위를 하는 데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감각
- 보행지도사는 환경 수정, 저 시력 기구 사용 및 시각 전략 활용 등을 통해 보행을 위한 기능시각 지도
2)청각
- 방향정위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 정보 제공
- 보행지도사는 소리식별, 소리추적, 반향음 위치추정 등 보행관련 청각 기술 지도
3)촉각
- 촉각, 특히 발바닥으로 수집하는 정보도 방향정위에 유용
- 근거리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시각 및 청각과의 차이점
- 점자블록은 일종의 촉각 안내도
4)후각
- 시각장애인에게 단서나 정보점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 제공
5)고유수용감각과 운동감각
- 고유수용감각 : 정지 상태에서 근육과 관절의 신경 자극을 통해 전달되는 신체의 위치에 대한 정보
- 운동 감각 : 몸을 움직일 때 근육과 관절에 전달되는 신경 자극을 기초로 하는 감각
2.인지기능
1)주의집중
- 외부사물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능동적이고 선택적으로 수집하고자 하는 인지적 방향성
2)기억 및 정보처리
- 감각등록기 : 외부의 자극을 1~2초 동안 보관
- 단기기억 : 제한된 양의 정보를 약 30초 동안 저장하는 공간
*단기기억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전략은 반복연습
- 장기기억 : 30초 이상 시간이 지나간 후 정보를 기억해내는 것
*일화기억 : 시각, 중간, 결말의 순서가 있고 등장인물, 감정등이 나타나는 일종의 영화 대사화 같은
경험에 대한 회상
*절차기억 : 특정과제를 수행하는 단계를 순서대로 회상
*의미기억 : 사실, 사고, 개념등이 스키마라고 하는 일종의 사고틀에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3)기초개념
* 인지주의 이론에 기초한 개념 학습 과정
- 특정 개념을 규정하는 정의 제시
- 개념에 해당하는 보기 제시
- 보기와 정의를 연관시키면서 해당 개념 명료화
* 기초 개념 지도 원칙
- 실물을 우선으로 하는 구체성의 원칙
- 체험을 우선으로 하는 직접성의 원칙
- 통합적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체계성의 원칙
*방향정위를 위해 지도하여야 할 기초개념 분류
- 신체개념 : 신체 각 부위의 명칭과 위치, 기능, 운동범위, 부분간의 관계 등
- 공간개념 : 위치, 모양, 측정 등에 대한 개념
- 환경개념 : 보행에 영향을 주는 자연환경과 인공물이 지닌 특징 및 규칙성에 대한 지식
3.방향정위 지도 원칙
1.개별화 지도계획 수립
2.감각기능과 인지기능 통합 지도
3.생애주기와 장애특성 등을 고려한 방향정위 지도
4.방향정위와 이동 기술 통합 지도
5.보행지도 시 교육생에게 성공 경험 제공
4장 방향정위 전략
1.가설검증
1.지각단계 : 잔존감각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동화하는 과정
2.분석단계 : 일관성, 의존가능성, 친숙성, 자료원, 감각 유형, 및 강도 등을 기준으로 지각한 자료 를 범주화하는 과정
3.선택단계 : 현재 환경을 방향정위하는데 가장 적절한 정보를 선택하는 과정
4.계획단계 : 현재 환경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감각정보 를 선택하여 보행계획을 설계하는 과정
5.실행단계 : 계획한 보행경로를 따라 실제로 보행하는 과정
2. 환경규칙의 일반화
- 건물의 방 번호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매기는 것이 일반적임
- 건물 내 편의시설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설치되는 것이 일반적임
- 주소체계에 대해 알아두면 방향정위를 하는데 유용함.
- 지하철 승강장은 일반적으로 상대식과 셤식으로 구분됨.
- 도로 환경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조성됨.
3.자기익숙화 전략지도(기준점 설정, 주변 탐색 및 격자 탐색)
정의 : 새로운 환경에 대해 보행자와 사물간의 관계 및 사물들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과정
주요전략 :
- 기준점 선정 : 환경 전체를 탐색하기 위해 어느 지점에 있든지간에 쉽게 되돌아와 활용할 수 있는 기준확보(랜드마크)
- 주변탐색 : 보행자가 특성 환경의 전체적인 윤곽을 이해하기 위해 특정공간의 주위경계를 각각 탐색하고 각 경계면의 특징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기억함.
- 격자탐색 : 특정환경을 바둑판과 같이 구획을 설정하여 전후 또는 좌우 방향으로 체계적으로 이동하면서 사물의 위치를 파악함
4.보조도구 활용(약도, 입체모형 및 촉각지도)
1)약도 – 특정 환경에 대해 경로만 간단하게 기술해 주는 것
- 말로설명 - 점자지도 - 확대지도 –녹음지도
2)입체모형
-약도나 평면 촉각지도 보다 시각장애인의 방향정위를 촉진하는데 더 유용
-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속성이 포함되도록 실물을 축소하여 설계
3)촉각지도
- 특정건물의 벽면에 부착해 두고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 촉각지도 제작 원칙
1.필수적으로 전달한 정보만 촉각지도에 포함.
2.넓이는 두손을 나란히 붙이고 열 손가락을 펼칠때의 넓이
3.척도는 필수적인 정보를 보여줄 만큼으로 최소화
4.모든 것을 제시하기보다는 도식화
5.시각 위주가 아니라 촉각 위주로 기호선택
6.정보 간의 밀도는 가능한 한 최소화
7.기호에 대한 설명은 필요한 것만 제시
-촉각지도 활용법 지도
1.선의 연속성과 방향성 지도
2.크기와 척도의 개념지도
3.기호 표상 지도
4.모양 개념 지도
5.방위 개념 지도
- 효과적인 촉각지도 활용 전략
1.집게손가락 끝으로 기호를 식별하게 함.
2.두 손을 동시에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훑게 함
3.선으로 표시된 기호를 따라가 보도록 지도함.
4.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도록 지도함.
5.도움 요청 기술 지도
- 도움을 효과적으로 요청하도록 도움요청시점, 대상, 표현, 방법 등을 지도
- 지나가는 사람들을 발자국 소리나 대화 등을 들으면서 도움 요청 대상과 시점을 결정
- 도움 요청은 보행의 계획 실행 및 평가 단계마다 필요하다.
6.문제해결 전략 적용
- 문제 자체를 인식하는 단계(문제인식)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단계(대안모색)
- 활용 가능한 대안을 선택하여 실행하는 단계(대안선택)
- 실행한 대안의 효과에 대해 평가하는 단계(실행 및 평가)
- 낙하훈련 : 교육생을 특정 환경에 위치시킨 후 목적지를 제시하면서 찾아오라는 과제를 수행하게 하는 보행지도 전략
1.저시력의 원인
- 발생시기 : 소아기 청소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안질환, 선천적 시각장애와 후천적 시각장애
- 시각체계 기준 : 각막관련 질환, 홍채관련질환, 수정체관련 질환, 망막관련질환, 시신경 관련질환
- 병인론 기준 : 질병, 선천적결손, 외상, 감염 등
- 시기능요소 : 시력저하, 시야저하, 대비감도 저하, 광각 이상 및 색각이상 등
1) 망막색소변성(유전)
- 정의 : 흔히 10대에 발견됨. 유전성 질환이다.
- 초기증상 : 야맹증, 망막 주변부의 간체세포가 점차 변성되므로 시야가 차차 동심원적으로 축소됨.
변성의 진행속도는 예측이 불가능함.
2) 녹내장(40대 이후에 발생)
- 정의 : 안구내의 압력 즉 안압이 높아져 망막의 시세포 또는 시신경을 손상시켜 안통과 시야 손상을 초래함
- 안압이 높아지는 현상 : 안구의 방수가 전방의 유출로를 통해 정상적으로 흘러 나가지 못하거나,
모양체서 정상보다 많이 생산되는 경우 마치 축구공처럼 안구가 딴딴해 진다.
3) 백내장(50대 이후 65세이상 노인 10명 중 9명)
- 정의 :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지고 혼탁이 생겨 각막을 통해 들어온 광선이 망막에 도달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시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 증상 : 수정체의 혼탁은 수정체 단백질의 화학적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시력저하와 눈부심에 대한 과민반응을 초래함.
- 치료 : 수정제의 제거(백내장낭 적출술)->(후방 인공수정체 삽입술) 최근에는 초음파로 실시
4) 당뇨 망막병증
- 정의 : 당뇨병 초기부터 혈당조절을 잘 안했을 경우 발생률이 증가/ 당뇨조절이 잘되더라도 15년 이후에 상당수 당뇨환
자에게 발생하는 질환(자각증상이 없으므로 1년에 2회 안과검진이 필요)
- 비증식성 : 당뇨 망막병증의 환자의 90%에 해당(망막혈관의 이상소견과 출혈, 망막부종->방치시 증식성으로 진행하므로 안과 정기검진과 함께 레이져 광응고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음.)
- 증식성 : 망막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나타나 자람.->이 혈관들은 쉽게 출혈을 일으키고 그 주위로 막들이 자라나와 망막을 잡아당겨 망막박리가 생기기도 한다.
- 치료 : 당뇨망막병증은 완전히 치료할 수 없고, 레이져응고술을 통해 심각한 합병증이나 실명을 예방한다.
5) 황반변성(미국 법적 맹인의 장애원인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보통 60세 이상발생하지만 아동, 성인초기에도 발생)
- 정의 : 망막의 중앙을 차지하는 황반 내 시세포가 손상되어 중심 암점이 나타나고 사물의 세부형태와 색깔을 식별하는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안질환이다.
- 증상 : 초기에는 직선이 흔들려 보이고, 글자를 읽을 때 군데군데 보이지 않거나, 그림을 볼 때 특정 부분이 지워진 것처
럼 보이지 않는다.
- 검사 : 안저검사, 앰슬러 격자검사, 색각검사 등을 통해 진단.
- 건성(황반변성의 80%를 차지함. 노란색 색소덩어리가 보임.)
- 습성(망막의 황반과 맥락막을 구분하는 얇은 조직을 통해 혈액이 흘러나온다.)
6) 망막박리(60세 이상이면서 근시인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고, 연령이나 굴절이상의 유형과 관계없이 발생 가능함.)
- 정의 : 유리체가 줄어들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그밖에 타박상, 눈 손상, 염증, 당뇨, 유전, 수술합병증 등
- 치료 : 레이져 광응고술, 냉동수술, 공막 만입술, 유리체 절제술
7) 미숙아망막증(1.5KG이하의 몸무게로 태어난 조산아에게 흔히 발생, 수정체 후 섬유증식증이라고도 불림)
- 정의 : 인큐베이터에서의 과도한 산소공급이 망막혈관의 변화를 초래, 일부혈관이 수정체 뒤 유리체로 증식하여 망막박리를 일으킴.
8) 안구진탕(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안구운동)
- 특징 : 한 눈 또는 두 눈에 나타날 수 있으며, 운동 형태는 좌우, 상하, 회전, 또는 이들의 조합
- 치료 : 안구운동을 최소화하고 시력을 최대로 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눈을 사용하는 중심 외 보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
9) 시신경위축
- 원인 : 중심 망막동맥의 폐쇄, 망막변성, 시신경 손상, 종양 및 혈관질환으로 인한 시신경 압박
10) 피질시각장애
- 정의 : 시로(특히 외측슬상체 이후 부분)또는 시피질의 손상으로 인한 시각장애
- 원인 : 눈이 정상으로 보이는데 시각사용에 이상이 있는 아동은 의심해야 한다.
아동기원인으로는 뇌성마비, 산소결핍, 뇌 내 출혈, 뇌막염 등이 있다. 진단은 영아기에 일반적으로 진단됨.
2.시각요소에 따른 보행의 영향
*시각의 요소
- 시기능 : 형식적인 검사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시력, 대비감도, 시야, 색각등 시각체계의 능력
- 기능시각 : 한 개인이 실제 생활에서 독서, 식사, 보행, 운전등 다양한 일상과제를 수행하는데 시력, 대비감도, 시야, 색
각등을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1)시력 : 물체의 존재와 형태를 인식하는 능력
- 시력은 물체의 상이 망막의 중심와에 맺힐 때 가장 예민하여 이를 중심시력(일반적인 시력을 뜻함)
- 망막 주변으로 갈수록 저하됨 이를 주변시력이라고 함.
- 정상 눈이 식별할 수 있는 두 점의 최소 시각은 각도의 단위인 1도의 1/60, 즉 1분이다.
-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시력=나안시력, 굴절이상을 교정하여 안경을 착용한 상태=교정시력
- 시각장애를 판정할 때 사용하는 시력은 교정시력이다.(좋은 눈의 시력이 시각적인 기능을 결정함.)
2)시야 : 시야란 한 개인이 정면을 볼 때 보이는 모든 방향의 공간 범위 전체
- 정상시야란 : 주시점을 중심으로 바깥쪽은 약 95도, 안쪽은 약65도, 위쪽은 약 50도, 아래쪽은 약65도 이다.
- 한쪽의 정상적인 수평시야는 약 160도이고, 정상적인 수직시야는 약 115도 이다.
- 두 눈 모두 정상적인 수평시야는 약 190도의 시야, 약 60도의 시야를 공유하지만 약 35도는 볼 수 없다.
*시야결손의 종료
- 공간기준 = 절대 시야결손(절대적인 시자극을 받지못함.), 상대 시야결손(일부의 자극을 받을 수 있음.)
- 위치기준 = 중심-주변부를 향해 30도 중심으로 중심시야, 중간시야, 주변시야로 구분
- 위치 및 시선 = 양쪽눈의 같은쪽의 결손(동측 시야결손)
3)대비감도 : 대비란 사물과 배견 간 밝기의 차이
4)광감도 : 광감도 즉 빛에 대한 민감도
5)색각 : 색각이란 우리가 볼 수 있는 빛, 즉 가시광선 중 파장의 차이에 따른 물체의 색을 구별하여 인식하는 능력
6)안운동 : 안운동은 눈의 움직임과 눈의 위치 조정을 포함한 개념
7)조절 : 눈의 수정체가 원근의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 모양을 바꾸는 것
8)기능시각 : 같은 시력을 가지고 있지만 경험과 지각 수준과 시각 기술을 사용하는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개인 자신의 시각장애에 대한 태도와 경험은 개인의 시력사용에 영향을 미침
6강 청각과 보행
1. 청각과 보행의 관계
- 청각은 사물의 방향과 거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줌으로써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유용한 감각임
- 시각장애인은 실내 환경뿐만 아니라 실외 환경에서도 보행하는데 청각을 활용함.
2.보행 관련 청각기술 지도
1) 소리 변별
- 소리를 내는 여러사물을 변별하도록 지도
- 자동차 소리를 변별하도록 지도
2) 소리 식별
- 건물 내에서 소리 식별기술 지도
- 방을 하나 지정해두고 소리 식별기술 지도
- 주택가에서 소리 식별 기술 지도
- 준상가 지역에서 소리 식별 기술 지도
- 흰 지팡이가 닿는 사물의 소리 식별 기술 지도
3) 소리 위치 추정
- 넓은 방 안에서 소리 위치 추정기술 지도
- 넒게 트인 공간에서 벨이 든 공을 사용하여 소리위치 추정 기술 지도
- 바닥에 동전이나 물건을 떨어뜨린 후 떨어진 물건 집기를 통해 소리 위치 추정 기술 지도
- 장소를 달리해 소리 위치 추정 기술 지도
4) 소리 추적
- 소리 추적이란 걸어가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와 같이 이동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정신적으로 소리의 방향을 따라가는 과정
- 실내 환경에서 소리 추적 기술 지도
- 실외 환경에서 소리 추적 기술 지도
5) 사운드새도우 활용
- 사운드 새도우란 음원과 사람 사이에 놓인 사물이 소리를 덮어 생긴 결과, 즉 일종의 소리 그림자
- 준 상가 지역에서 사운드 새도우 활용 기술 지도
6) 반향음 위치 추정
- 반향음 위치 추정이란 사물로부터 소리 산출자에게 반사되어 오는 음파를 활용하여 멀리 있거나 보이지 않는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생리적 과정
- 방 안에서 반향음 위치 추정 기술 지도
- 교육생을 멈추게 한 후 큰 판자를 사용해 반향음 위치 추정 기술 지도
- 교육생을 이동하게 하면서 반향음 위치 추정 기술 지도
- 반향음 위치 추정을 통해 벽 위치를 파악하도록 지도
- 반향음을 활용하여 보행경로에 있는 장애물을 파악하도록 지도
- 반향음을 활용하여 실내 복도의 벽이 끝나는 지점, 문이 열려있는 방, 복도의 교차로 등을 파악하도록 지도
- 반향음을 활용하여 실외 환경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골목, 건물 입구 등을 파악하도록 지도
7강 감각운동 기능과 보행
1. 근 긴장도
* 근 긴장도(muscle tone)는 근육이 운동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지를 결정
* 선천적 시각장애아동은 대부분 정안아동에 비해 근육긴장도가 낮음
1. 영아기에 자신의 몸을 움직이며 운동 기능을 발달시키는 과정에 필요한 시각적 피드백을 받지 못함.
2. 그 결과 고유감각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임.
* 시각장애아동이 낮은 근 긴장도를 보정하기 위해 취하는 자세
1.팔을 움직일 때 목과 어깨 견갑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어깨를 위로 들어올리기
2.몸통 근육의 피로를 막기 위해 다리를 W자 모양으로 벌리고 앉기
2. 협응
- 영아의 행동은 출생 후 처음 수개월 동안 원시 반사작용에 의해 이루어짐
1.움켜잡기 반사작용 2. 긴장목 반사 3. 서기 반사 4. 자동 걷기 반사
- 영아는 생후 3~4개월이 되면 원시 반사작용을 발전시켜 반응과 통합을 이룸
1.머리 바로 잡기 2.목 바로잡기 3.몸 바로잡기 4. 미로 바로잡기 5. 시각적 바로잡기 6. 방어적인 팔 펴기
- 목 바로잡기와 몸 바로잡기 반응을 충분히 발달시키지 못하면 성장한 후 걸음걸이, 균형잡기, 자세 바꾸기 등의 동장에
지장을 초래한다.
3.자세
- 시각장애아동들이 모방 학습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안아동에 비해 올바른 자세를 익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시각장애아동은 자기방어 또는 균형 유지를 위해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할 수도 있음
1.장애물에 부딪힐 경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숙인채 걷기
2. 연석이나 급경사면을 만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무릎이나 고관절을 완전히 펴지 않고 걷기
4.균형
- 균형은 정적균형과 동적 균형으로 나움
- 동적 균형은 고유감각 기능, 전정기관 기능, 시각기능등 여러 감각운동기능의 통합에 의해 유지됨
1. 전정기관은 자신의 머리나 몸이 올바른 자세로 유지되고 있는지 알려줌
2.고유감각은 서서히 발생하는 균형의 변화를 알려줌
- 선천적 시각장애아동은 동적 균형에 문제를 보이는 경향임(1.짧은 보폭, 2.지나친 팔자걸음.)
5.걸음걸이
- 걷기는 균형을 잃었다가 되찾는 과정의 반복임.
- 아동은 걸음걸이를 배울 때 일정한 발달 단계를 거치며, 7세 정도가 되면 걸음걸이가 성인의 보행과 비슷함.
- 걸음마 단계의 특징 : 걸음걸이가 좁고, 보폭이 좁아지며, 스윙단계에서 무릎은 완전히 펴지고, 팔자걸음이 조금 나타남
(평균7.5도 )
- 시각장애인의 걸음걸이 특징 : 걸음의 길이가 짧고, 보폭이 넓으며, 무릎을 완전히 펴지않고, 보행속도가 느리고, 발을
끌며, 양팔을 교대로 흔들지 않고, 정상보다 발끝이 지나치게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팔자
걸음을 보이는 경향임.
2.감각운동 기능 지도 방법
1.감각운동 발달의 주요 원칙
(- 예측성, -계열성, -능동적 운동, - 운동의 질 고려, -운동과 일과를 통합)
- 지도할 내용과 동작을 시각장애 학생이 예측할 수 있게 함.
- 운동 기능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 지도함.
- 능동적으로 운동하게 함.
- 운동의 질을 고려함.
*아동에게 걷기를 가르칠 때 걷기만 가르치는 것보다는 정상적인 걸음걸이의 근간이 되는 고유감각, 근긴장도, 팔과 다리의 교대움직임, 몸통틀기 등을 발달 시킬수 있는 것을 먼저 지도함.
- 운동과 일과를 통합시킴
*고유감각과 근긴장도를 발달시킬수 있는 놀이기구 이용하기 ex)그네타기, 세발자전거 타기 등
2.고유감각 기능 지도
저항법 : 중력을 거스르는 움직임을 통해 실시
- 지팡이에 무게를 추가할 수 있는 작은 사물을 달아 지팡이를 들게 함.
- 체조, 레슬링, 수영 등
- 어린 아동의 경우 모의 레슬링, 땅에서 서로 잡고 구르기, 줄다리기, 정글짐 올라가기, 둘이짝을 지어 교대로 유모차에 태워 끌고 다니기 등
관절 압박법 : 손 발 무릎으로 무게를 지탱하는 운동
- 교대로 유모차에 태워 끌고 다니기, 뛰기, 기기, 깨금발 뛰기, 발구르기 등
3.상동행동
- 상동행동이 나타날 때 이를 멈취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신호제공
- 시각장애아동이 자주 보이는 상동행동을 할 수 없도록 다른 활동을 제공함.
- 시각장애아동이 자신이 상동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멈추었을 경우 이를 칭찬해 줌
- 상동행동이 주는 감각자극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감각자극을 제공
4.촉각
- 구별지도
1)물건을 이리저리 만져서 물건의 정체를 식별하게 함.
2)살짝 만져서 물건의 촉각을 식별하게 함.
3)물건의 온도를 식별하게 함.
- 내성지도 : 촉각 방어 행동 교정 전략
1.촉각 자극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킴
2.가벼운 촉각 자극(특별한 종류의 천, 맨발에 닿는 모레나 잔디, 자신을 만지는 다른사람의 손 등)이 보통은 가장 참기
어려운 자극임
3.촉각 자극에 심한 방어 행동을 보이는 아동의 경우 작업치료사에게 의뢰
4.촉각방어 행동이 심하지 않은 경우, 보행지도사는 아동의 손목을 자신의 손등으로 받쳐 아동의 손을 여러 사물을 향해
유도(손아래손 기법)
-협응지도
1.새로운 동작을 가르칠 때에는 교사가 직접 그 동작을 보여 줌
2.리듬(음악)을 통해 시각장애아동이 자신의 동작 속도를 감지 할 수 있도록 함.
3.협응 기능의 근간이 되는 근긴장도, 고유감각, 균형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
4.주어진 동작을 반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작의 난이도를 천천히 높임.
5.가능하면 매일 해야 하는일(옷 입기, 양치하기등)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동작을 지도
- 근긴장도 지도
1.영아 지도
* 누워있는 영아를 안아서 앉히기보다는 아동이 스스로 앉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독려
* 앉아있을 때에는 가능하면 아동이 혼자 머리를 가누도록 시키기
2.조금 더 큰 아동의 경우
* 줄다리기, 수영, 레슬링, 힘을 써야 하는 집안일 등
- 반응지도
1.시각장애아동의 미숙한 행동은 생후 첫해에 원시 반사작용을 보다 높은수준의 반응과 제대로 통합하지 못한데서 기인함
2.머리 바로잡기 반응지도
* 영아의 몸을 기울어진 상태로 만든 후 머리를 수직으로 세우도록 하되, 몸이 기울어진 방향과 정도를 변화시켜 줌
3.목 바로잡기와 몸 바로잡기 반응 통합
* 평평한 바닥이나 약간 경사진 바닥에서 영아가 머리를 먼저 굴리게 한 후 어깨를 굴리며, 이어서 골반을 굴리게 함.
(앞구리기)
8) 유아의 감각운동 기능 발달 지도
1.엎드리기 지도
- 아동이 스스로 길 수 있게 될 때까지는 엎드린 자세로 충분한 시간을 보내게 함.
- 아동의 가슴 밑에 수건을 접어 받쳐주거나, 앉아서 무릎 위에 아동을 엎드리게 함.
- 팔로 상체 무게를 지탱하는 것과 사람을 향해 손을 뻗치는 연습을 하는데 주안점을 둠
2.기기 지도
- 두팔과 두 다리고 엎드려 놀게 함.
- 앉은 자세에서 두 팔과 두 다리로 엎드린 자세로 바꾸기
- 배로 깔고 엎드린 자세에서 두 팔과 두 다리고 엎드린자세로 변환하기
- 경사면을 기어서 오르내리기
- 계단 오르내리기
- 장애물 경기나 놀이터의 놀이기구 이용하기
3.잡고걷기
- 아동이 좋아하는 장난감 등을 높아두고 벽이나 소파등을 두 손으로 잡고 옆으로 걷게 하기
- 기구의 간격을 점차 넓힘.
4.걷기
- 집안의 기구를 자주 움직이지 말고 좋아하는 장난감 등의 소리를 내 줌
- 균형 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보행기 사용에 유의
- 혼자 걷기 전에는 미는 장난감, 흰지팡이, 보행 적응기구 사용 금지
9) 아동과 청소년의 감각운동 기능 지도
1.균형
- 자전거 타기, -2인용 자전거 타기, - 작은 배타기 – 평평하지 않은 땅에서 걷기
2.걸음걸이
- 6~7세 이전 걸음걸이를 교정해 줌
- 고유감각과 근 긴장도 증진
- 보통의 속도보다 빠른 걸음으로 걷게 하기
8강 잔존감각의 활용
- 보행훈련 초기에는 주로 촉각 단서를 랜드마크 삼아 방향정위를 유지하게 된다.
- 점자, 잔존시각, 촉각, 청각, 후각, 안면피부감각, 다양한 환경의 개념 등이 혼합되어 정보를 지각하고 분석하고 처리하는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1.태양
- 햇빛을 방향정위의 단서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 교육생은 지금이 하루 중 그리고 일년 중 어느 때인지를 알고 있어야 함
-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의 경우 태양은 정동이나 정서가 아니라 약간 남동쪽에서 떠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움직인 다음
약간 남서쪽으로 지게 됨
- 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음.
2.지면
- 발바닥이나 지팡이를 통해 느껴지는 지면의 변화
- 점자블록, - 경사면
3.교통흐름
- 큰 도로와 작은 도로를 구분 :교통 흐름의 양으로 판단가능
- 도로 형태의 구분 : T형교차로, 로터리형 교차로 등
4.교차로에서의 다양한 비어링
- 교차로를 횡단할 때 크게는 다음 세 가지 중의 한 가지 방식으로 횡단하게 됨.
1.바르게 횡단하기 2.교차로 바깥방향으로 비어링하여 인도에 도착하게 되는 경우
3.교차로 안쪽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차들이 동, 서, 남, 북 모두에서 진입하게 되므로 가장 위험한 횡단 상황임.
5.비어링의 인식
- 도로 횡단에 걸린 시간이 평소보다 좀 길었음을 느낄 수 있음
- 횡단 후 인도의 연석을 확인했을 때 본인과 연석의 각도가 대각선으로 빗나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음
- 인도 위를 지팡이로 확인했을 때, 콘크리트가 아닌 가로수나 펜스 등을 발견할 수 있음.
6.비어링의 교정 방법
- 교통의 흐름이 나의 어느쪽에 있었는가를 기억해야 함(주도로와 부 도로의 관계를 포함하여)
- 인도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도록 함.
- 삼점 촉타법을 사용하여 길모퉁이의 교차직점, 즉 의도했던 모퉁이의 인도 부분을 찾아야함.
- 연석 쪽으로 몸의 방향을 90도 각도로 회전하여 인도 지면을 지팡이로 확인한 다음 인도 쪽으로 올라서도록 함.
(항상 지팡이를 활용하여 도로를 +자 형태로 확인할 것)
7.공기의 흐름
- 공기의 흐름과 같은 단서는 큰 도로보다는 주거지가 밀집된 골목길이나 건물이 많은 대학 캠퍼스와 같은 공간에서 사용
하기가 용이함.
- 공기의 흐름이란 : 바람과 같은 것으로 가령 골목길을 지나다가 갑자기 왼쪽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면 왼쪽으로 또 다른 골목이 있음을 알려주는 단서가 되기도 함.
8.안면감각
- 안면으로 느껴지는 느낌이나 온도의 차이 등을 의미함
- 태양이나 공기의 흐름도 일종의 안면감각 : 마트의 통로를 지날 때 야채칸이나 유제품이 있는 진열대를 지나가면 얼굴에
냉기가 느껴지고 지하철 환기구나 에어컨 외부장치를 지나가면 얼굴에 열기가 느껴질 수 있음.
- 이러한 단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행지도사는 이러한 지점을 체크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함.
9.환경 개념의 활용
- 도로에는 가로수 전신수 우체통, 지하철환기구, 전기배선함, 등이 있음. 그러므로 이러한 장애물을 피해 방향을 유지하는
기술이 필요함.
- 예를 들어 가로수와 전신주의 경우에는 차도 쪽이 있으므로 이러한 장애물을 만났을 경우 인도쪽으로 몸을 틀어서 걷다
가 이내 방향을 유지해 걷는 것이 중요함.
10.잔존시각의 활용
- 광각이나 실루엣 정도는 볼 수 있는 잔존시각을 가졌더라도 이것은 보행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 보행지도사는 잔존시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함.
ex : 계단 끝에 노락색 칠을 하여 색대비를 높이기, 충분한 조명 유지하기, 눈부심이 있는 바닥에 러그깔기 등
9강 보행훈련 양성과정
1.배경 및 역사
- 고전의 문헌이나 벽화에는 시각장애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긴 나무 막대기나 개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음.
- 영국에서는 1870년대 이전부터 지팡이를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목적에 체계적으로 활용했음.
- 오늘날의 긴 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도구로 채택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말 안과의사였 던 리차드 후버박사가 상이 군인들에게 병원 주변을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다니는 기술을 가르치기 시작함.
2.보행지도사 양성제도
-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발급하는 보행학과를 개설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미국 및 뉴질랜드식
- 시각장애 재활전담기관에서 12~18개월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보행지도사 자격증을 교부하는 서유럽식
- 통신교육이나 1개월 이내의 단기교육을 통해 민간자격을 발급하는 아시아 및 동유럽식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보행교사 양성 프로그램은 실무 위주의 단편적 지식제공을 위주로 제공
3.미국의 보행훈련 전문가 양성 1
- 1943년 밸리포지 육군병원의 안과의사였던 Hoover가 긴 지팡이를 활용하여 실명 상이군인들을 대상으로 보행훈련을 시
행한 것이 근대 보행교육의 시초가 됨.
- 미국맹인재단(AFB-American Foundation for the Blind)은 보행전문가 자격검정 기준으로 교육 연한을 1년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의 보행전문가 양성 관련 전공학과를 졸업한자 로 결정함.
4.미국의 보행훈련 전문가 양성 2
- ACVREP이 설립되어 시각재활치료사(Certified vision Rehabilitation therapist CVRT), 보행전문가(Certified
orientation & Mobility Spercialist, COMS), 저시력치료사(Certified Low vision therapist, CLVT) 등의 시각장애 관
련 재활전문가 자격검정 업무 일체를 관장하게 됨.
- ACVREP가 공인하는 보행전문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보행전문가 양성 관련 학과가 개설된 13개 대학의 학부(1개교) 또는 대학원(12개교)
5.미국의 보행훈련 전문가 양성 3
- 교육과정을 이수한 다음. COMS의 슈퍼비젼하에서 최소 350시간의 현장 실습을 마친 후 소정의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해야함.
- 현재 보행전문가 자격검정시험은 다음에 제시한 총 13개 영역에 걸쳐 총 20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음. : 보행이론 및 실기관련
6.미국 보행전문가 자격시험의 주요 영역 1
- 직능관련 정보 숙지
– 시각장애를 포함한 장애의 의료적 측면에 관한 지식
– 학습이론의 이해와 적용
- 보행지도를 위한 평가계획 수립과 시행
- 보행훈련 계획 수립
- 보행관련 개념 지도
- 방향정위 전략과 기법 지도
- 이동 기술 지도
6.미국 보행전문가 자격시험의 주요 영역 2
- 감각 활용 지도
- 시각중복장애인 보행 지도
- 다문화권 출신 클라이언트 보행 지도
- 환경 분석과 개조
- 실명의 심리·사회적 영향
7.미국 보행전문가 자격유지를 위한 요건
- 보행전문가는 5년 주기로 자격증 갱신이 요구됨
- 이를 위해서는 최소 10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하거나 재시험을 응시하여야 함.
- 특히 100시간의 보수교육 중 25시간은 반드시 ACVREP가 공인한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보행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어야 함.
- 별도로 전미맹인연맹(National Federation of the Blind)은 시력기준조치에 대항하여 자체적인 보행전문가 양성제도를 시행하고 있음.
8.영국의 보행전문가 양성 1
- 1872년 Wiliam Hanks Levy가 Blindness and the Blind라는 책에서 맹인의 단독보행과 안내자의 역할(Blind Walking alone the
guides)이라는 보행 관련 내용이 소개됨.
- 오늘날 형태의 보행이론과 관련기법을 정식으로 받아들인 것은, 1964년~1966년에 걸쳐 보행훈련의 효용성 여부를 판별할 목적으로 시행
된 일련의 연구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한 직후부터 임.
9.영국의 보행전문가 양성 2
- 미국과 영국에서 교육되는 보행기법 사이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비교분석함.
- 관계자를 유학시켜 미국식 보행훈련의 효용성에 대해 체험적 검증을 시도함.
- 그 후 미국식 보행훈련의 효용성을 알고 정식으로 채택함.
10.영국의 보행훈련 전문가 자격 제도
- 보행훈련 전문가 자격 제도의 필요성에 관한 장시간의 논의를 거쳐, 1987년 기존의 기술관(technical officer, 가정방문교사)과 보행관
(mobility worker) 제도를 확립했고, NMC에 재활사 양성과정이 개설됨.
11. 영국 NMC의 재활사 양성 프로그램
- 미국 재활치료사의 역할과 보행지도사의 기능을 통합한 형태를 띠고 있음.
- 즉 NMC의 재활사 양성 프로그램은 교육 이수자가 보행훈련 외에도 일상생활 활동, 의사소통기술(점자, 컴퓨터), 저시력훈련 등 다양한 기
초 재활 과목을 가르칠 수 있도록 시각장애 재활 전 분야를 망라하는 포괄적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있음.
- 소정의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국가가 공인하는 재활사 자격증이 발급됨.
12.영국의 재활사 양성제도의 질 제고
- 1996년부터는 재활사 양성 교육이 버밍엄시티대학교로 이관됨.
- 4년제 종합대학인 버밍엄시티대학교 내에 준 학사과정의 재활지도학과가 개설됨으로써 영국에서 보행교육의 질적 향상
- 재활사 양성과정은 전일제 1년을 이수 연한으로 하고 있음
- 현재 곳곳의 대학에 재활사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이 개설되어 있는데, 가까운 장래에 여러 대학이 재활사 양성 학과를 추가로 개설할 예
정이라고 함.
14.서유럽 국가를 위한 영국의 지원
- 초기 미국 보행지도사들을 다수 초빙하여 교육과정 편성과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도움을 받았던 영국은, 서유럽과 영연방에 속한 여러나라에 자국에서 양성한 재활사를 파견하여 보행지도사 양성과 현지 실정에 적합한 보행훈련 프로그램 수립을 지원하고 있음.
15.일본의 보행훈련 지도사 양성 1
- 아시아권 국가들 중 현대적 의미의 보행훈련을 가장 먼저 도임함.
- 1960년대 중반부터 시각장애인 보행교육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함.
- 보행지도사는 각처에 소재한 여러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재활센터에서 보행을 지도하고 있음.
16.일본의 보행훈련 지도사 양성 2
- 일본 라이트 하우스 주관
- 일본 라이트 하우스는 1965년 직업생활훈련센터를 개설하여 교육과정에 보행훈련을 포함시킴
- 일본 라이트 하우스는 보행지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해외맹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범적 성격을 띤 단기
보행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함.
17.일본의 보행훈련 지도사 양성 3
- 일본 라이트하우스는 후생성과 문부성의 지원을 받아 AFOB와 공동으로 1970년과 1972~1974년까지 총 4회에 걸쳐, 미국으로부터 보행
지도사를 초빙하여 맹학교 교사와 시각장애인 재활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4개월의 단기 보행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함.
18.일본의 보행훈련 지도사 양성 4
- 1979년 설립된 국립장애인재활센터 또한 1년 기간의 시각장애인 생활훈련 지도를 위한 전문 직원 양성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보행지도사
를 양성하기 시작함.
- 1992년부터는 보행지도사 기초과정이 6개월로 연장 되었고, 교육 대상 역시 기존의 맹학교 및 재활기관 종사자에
서 일반인으로 확대되었음.
19.일본의 보행훈련 지도사 양성 5
- 1994년 : 후생성의 후원으로 5개월 과정의 재활지도원 양성 프로그램이 신설됨.
- 2001년 : 이 프로그램이 전반기 6개월동안은 보행훈련기초과정(보행지도사 양성)을, 후반기 6개월동안은 보행훈련
응용과정(재활지도원 과정)을 다루는 1년 연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됨.
20.후생성의 재활지도원 양성과정
-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보행지도사와 일상생활 기술 지도사의 두가지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음.
- 교육과정 : 시각장애인관계론(공간인지, 정신의학, 청각과 피부감각), 생활훈련기초론(점자, 의사소통 지원기기),
일상생활훈련총론(신변처러, 요리, 저시력재활, 여가활동)
- 2011년 : 일본라이트하우스는 기존에 실시하던 단기 보행지도사 양성프로그램을 2년 과정으로 확대·개편됨.
21.일본의 현행 2년제 재활지도원 과정
- 주요 교육과정 :사회복지개론, 학습심리학, 심리학개론, 안과학, 시각장애 재활세미나, 시각장애 재활론, 생활훈련
기초론, 보행환경론, 보행지도론 등의 이론과목과 보행실기, 기초실습, 시설견학, 의사소통실습, 일상생활실습 등의
실기과목으로 구성됨.
- 자격조건 : 대졸 이상의 학력을 보유해야 함.
22.한국의 보행지도사 양성과정
-보행지도사 양성의 도입 : 1980년대 이전
-보행지도사 양성의 확대 : 1980년대 이후
-보행지도사 양성의 발전 : 1990년대 이후
-보행지도사 양성의 현재 : 2000년대 이후
23.한국의 보행지도사 양성의 시초
- 남시철(국립재활원 약사)과 임익순(서울맹학교 교사)은 우리나에서 맨 처음 현대적인 보행지도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시각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보행교육을 시행했음.
- 이들은 아시아 여러나라의 보행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AFOB가 1969년 4개월간 말레이시아에서 시행한 단기 보행
지도사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함.
24.한국의 보행지도사 양성과정
- 1973년 : 재활센터는 AFOB의 지원을 받아 14주에 걸쳐 우리나라 최초의 보행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함(8명)
- 1979년 : 일본라이트하우스의 보행지도사를 초빙하여 제2회 보행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함.
- 두 차례의 보행지도사 양성과정에는 맹학교 교사 및 시각장애인 재활시설 종사자 7명이 참여하였음.
25.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의 보행훈련 프로그램
- 1981년 건립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형의 기초재활 프로그램에 보행
과목을 포함시킴.
- 초대 보행교사로는 1979년 제2회 보행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임서욱이 담당함.
26.보행지도사 양성의 확대 : 1980년
- 1980년 1월 남시철과 신동렬 등은 보행지도사 육성과 기존 인력에 대한 보수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보행학회를 결성함.
- 보행학회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합세계선교회 등과 공동으로, 1981~1993년 사이의 기간 동안 총 4회에 31
명의 관련 전문가를 배출
- 신동렬(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1986년 미국 오하이오주립맹학교에서 1년간 보행지도사 연수를 받아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됨.
27.보행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의 걸림돌
- 보행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이 일부 민간인과 시각장애인복지관 주도의 부정기적이였음
- 국가자격 인증 등의 제도화를 통해 시각장애인 교육과 재활분야의 전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르지 못함.
- 예산과 관심부족으로 시행 초기에는 14주, 560시간에 이르던 보행지도사 양성프로그램은 점차 기간이 축소되고 교
육내용이 간소화되어 1993년에는 8주간으로 , 2008년에는 일주일로 축소됨.
28.보행지도사 양성의 발전 : 1990년대
- 안내견학교의 출범 : 1993년 8월 삼성화재안내견학교의 출범(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안내견 양성 기관으로,
1994년 4월 첫 안내견을 배출함.)
- 2012년까지 분양된 안내견의 수은 모두 153마리로, 이들 중 57마리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음.
28.보행지도사 양성의 발전 : 1990년대 후반
- 미국과 일본의 석사과정의 보행 관련 학과가 개선된 대학에서 국제보행훈련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 취득함.
- 김호연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김대식은 웨스턴미시간대학교에서 보행학을 전공하여 보행지도사 자
격을 취득함.
-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안내견 보행지도사로 일하던 이동훈과 임덕성을 뉴질랜드 매시대학교에 파켠시켜 자격취득하
게 함.
- 이성진은 일본라이트하우스 보행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현재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안내견보행을 가
르치고 있음.
29.보행지도사 양성의 현재 : 200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 2000년대 : 보행지도사 양성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주도하에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진행되어 왔음.
- 2000 ~ 2002년 : ５일과정 보행지도사 양성프로그램을 초급, 중급, 고급의 세단계로 구분하여 내실있는 교육을 제
공하고자 시도했음. 연합회측은 전술한 3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에게 보행지도사 자격 을 우선 발급함.
- 2003 ~ 2009년 : 보행지도사 양성은 예산 및 관심부족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1주과정으로 축소 운영됨.
- 2011년 : 국가공인의 보행지도사 민간자격을 인정
- 2012년~2015년 : 4주간의 140시간으로 확대함.
* 교육내용 : 시각장애인의 이해, 시각장애 관련 법률 및 정책, 안과학, 재활상담. 시각장애 영유아보행지도, 시각장애
노인보행 지도, 안내경보행의 이해, 점자의 이해, 보조공학 지도, 일상생활기술지도, 실습이 포함됨.
*2016년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자격연수와 검정시험이 실시 되었는데, 연수참여 인원 137명 중 122명이 검정시험
에 통과하여 보행지도사 자격을 취득함.
시각장애인 보행지도사 보행지도법 안내법
1.안내법의 개요1
- 시각장애인이 정안인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 초보적인 보행방법
- 시각장애인이 정안인의 팔을 잡고 걷는 방법
- 실내 및 실외 모두에서 사용하는 방법
- 보행 교육과정에서 첫 번째 교육주제이며, 교육생에게 주변 환경을 탐색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
2.안내법의 개요 2
- 안내법에서는 주체는 안내인일까? 시각장애인일까?
- 안내인보행이 가장 안전할까?
- 안내보행은 일반적인 보행과 같지 않을까?
- 안내법의 좋은점은 무엇일까?
- 안내법의 부정적인 점은 무엇일까?
3.안내법의 기본원리
- 행동을 거칠게 하지 않는다.
- 늘 앞에서고, 뒤에서 밀지 않는다.
- 안내를 받는 사람과 걸음속도를 맞추고, 피곤한 기색이 있는지를 살피고, 안내를 받는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임을 염두한다.
- 트인공간에서 시각장애인 혼자 기다리게 할 경우에 벽이나 가구 등을 등지게 하여 머물게 한다.
- 보행에 대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 대한 방향정위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4. 기본안내법
시작 전 : 도움 요청
안내자의 위치 알림 : 팔 위치 안내
기본 자세 : - 서기 : 반보 뒤, 반보 옆
- 팔 위치 : 팔꿈치 바로 위쪽을 달걀쥐듯
- 팔과 몸통 : 팔이 몸통에 최대한 가까이 유지
5.도움받기와 거절하기
- 연습방법
1.시각장애인은 개방된 장소에 편안한 자세로 서 있는다.
2.안내해주고자 하는 사람이 시각장애인의 뒤에서 접근하여 시각장애인의 팔을 잡으며 도움을 주겠다고 앞으로 민다.
3.기본 안내법 자세를 바르게 취하기 위해 자신의 팔을 가슴 높이로 들어 올려서 안내자의 손을 놓게 한다.
4.동시에 자유로운 손으로 안내자의 손목을 밑으로 내리며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팔을 잡을게요” 라고 말한 후
안내자의 팔꿈치 위를 잡아 기본 안내법 자세를 취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6.다양한 상황에서 안내하기
- 방향전환하기 - 안내위치 바꾸기 – 좁은통로 통과하기 - 출입문 통과하기 - 계단 오르내리기
의자에 앉기 - 두사람 이상 안내하기 - 개인배식 식당에서 안내하기 - 승용차 및 택시에서 안내하기
7.방향전환하기
- 안내인과 시각장애인은 각자 90도로 돌아서서 마주보고 선다.
- 시각장애인은 잡았던 팔을 놓고 다른 쪽 팔을 잡는다.
- 마주보던 방향에서 걸어 갈 방향으로 다시 90도 회전한다.
8. 안내위치 바꾸기
- 안내인과 시각장애인은 보통의 자세에서 걸음을 멈춘다.
- 시각장애인은 안내인을 잡았던 팔을 놓은 후 안내인의 등을 살짝 스치면서 안내인의 다른 쪽 팔을 자신의 다른쪽
팔로 잡는다.
- 시각장애인이 왼쪽에 서서 이동했다면 오른쪽에서 서서 이동하게 되고, 반대일 경우 반대편에서 서서 이동하게 될
것이다.
9.좁은 통로 통과하기
10.출입문 통과하기
- 좁은 길이므로 일렬을 유지한다.
- 안내인이 왼쪽 팔로 문을 본인쪽으로 잡아당기면 시각장애인도 왼쪽팔로 그 문 반대편 문고리를 잡으면서 통과해
나온다.
- 안내인이 오른팔로 밀면서 나오거나 들어가면 시각장애인도 오른팔로 문고리를 잡아서 닫으면서 통과한다.
- 통과 후에는 기본 안내법으로 복귀한다.
11.계단 오르내리기
- 계단 끝에 수직으로 접근한다. ->첫 계단의 끝에서 정지한다. ->안내자의 옆에 나란히 선다 ->안내자가 일본 전진
한다. ->시각장애인은 한보 뒤에서 안내자의 보폭에 맞추어 따라간다. ->계단을 다 지났을때는 일단 정지 했다가
정상보조로 진행한다.
12.의자에 안내하기
- 안내인은 시각장애인의 무릎이 부드럽게 의자 앞부분에 닿도록 교육생을 안내한다.
- 안내인은 시각장애인의 의자의 등받이를 손으로 만질 수 있게 해준다.
- 시각장애인은 의자의 앉는 부분에 물건 등이 있는지 점검한 후 앉는다.
13.두 사람 이상 안내
- 안내하는 방법에는 안내자가 중간에 오고 시각장애인이 양 옆으로 서는 날개형이 있음
- 안내자가 맨 앞에 서고 시각장애인이 안내자의 팔을 잡고, 다른 시각장애인의 안내를 받고 있는 시각장애인의 팔을
잡는 방식인 체인형이 있음.
14.개인배식 식당에서 안내하기
- 시각장애인이 음식을 먼저 뜨게 한후 시각장애인이 쟁반을 들고 쟁반을 들은 손 등이 안내인의 팔에 오도록 한 후
안내를 마쳐서 시각장애인이 자리에 앉고 난 후 안내인이 배식 받는 방법
- 시각장애인과 안내인이 동시에 쟁반을 사용하는 경우 시각장애인의 쟁반과 안내인의 쟁반을 나란히 하고 식당 줄을
따라 함께 옆으로 걷다가 식탁으로 이동할 때는 시각장애인의 쟁반이 안내인의 등을 스치면서 걷도록 안내 가능
15.승용차 및 택시의 안내
- 시각장애인이 먼저 차로 들어가도록 안내하는데 안내인이 시각장애인이 잡고 있는 손을 들어 승용차 문 위쪽 지붕
부분에 대면 시각장애인은 팔을 트레일링하여 차 지붕에 손이 닿을수 있도록 한다. 차 지붕에 손을 대고 있기 때문
에 머리를 얼마나 수그려 타야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파악하게 됨.
2장 보행기초기술
1.자기보호법
- 요약 : 자기보호법은 상부보호법, 하부보호법, 상·하부보호법 모두 보행보조기구 없이 비교적 짧은 실내공간을 안전
하게 횡단하는데 유리
그 효과는 정확한 자세, 율동적인 보조, 적당한 보행속도에 의해서 결정
교사가 학생의 자세와 보조가 율동적으로 자연스러울 때까지 연습시켜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세가 불안
정하거나 실생활에서 사용되지 않음.
- 공간을 이동할 때 다른 보행보조기구 없이 손과 팔 만으로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는 방법
- 장점 : 잘 알고 있는 실내 공간을 이동할 때 편리
- 단점 : 낮은 장애물이나 단차는 탐지 불가
2.상부 보호법
1) 특징
- 얼굴, 목, 가슴 등 신체상단부를 보호
- 보행보조기구나 다른 보호법과 함께 사용될 수도 있음
- 팔의 하박부분을 범퍼로 사용
-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신체 상단부의 보호에만 유효하며, 신체 하단부를 보호할 수 없음.
2) 상부 보호법의 사용 예
- 탁 터진 공간에서 이동할 때(예 : 복도, 강당, 식당 등)
- 떨어진 물체를 찾거나 들어 올릴 때
- 의자를 찾거나 확인할 때
- 열려 있거나, 부분적으로 열려 있는 문을 찾거나 통과할 때
-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점검할 때
- 명순응 또는 암순응의 과정에서 사용
- 외부에서 다른 보행방법(지팡이, 안내견, 안내자)과 병행할 때 가슴이나 머리높이의 장애물이 예상되는 경우
3) 자세
- 똑바로 서서 팔을 바닥과 평행하게 들어 올린 다음, 팔꿈치를 90도 굽혀 가슴높이에서 바닥과 평행하게 한 후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돌리고, 손가락은 가볍게 오그림.
- 가슴과 팔 사이의 거리(반응거리)는 25cm 이상
- 예상되는 물체의 높이에 따라 가슴, 얼굴, 머리위로 이동
- 반응거리는 반응시간에 따라 팔의 각도로 조절
4)상부보호 활용
- 정확한 상부보호 자세로 공간을 횡단하며 반응시간에 따라 반응 거리를 조절함.
- *연습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1. 벽과 벽 사이를 걷는다.
2. 안정된 보조로 걷는다.
3. 반 쯤 열린문을 찾는다.
4. 기둥을 찾는다.
5. 캐비닛을 찾는다.
3.하부 보호법
1) 하부 보호법 특징
- 허벅다리에서 허리까지 신체 중앙부위 보호
- 손 아래, 양쪽다리, 허리 이상의 부위는 보호못함.
- 안내견, 전자기기, 같은 다른 보행보조기구와 함께 사용 가능
- 전박과 손은 범퍼의 역할
- 장애물과 충돌할 때 반응시간과 반응거리를 제공
2) 하부 보호법의 자세
- 팔을 아래쪽 대각선으로 뻗어 몸에서 20~25cm 정도 떨어지게 함.
- 손바닥은 몸쪽을 향하게 하며, 손가락은 약간 벌려 컵 모양으로 함.
- 팔의 위치는 필요에 따라 변할 수 있음.
- 허리부분에 걸리는 의자, 책상, 음수대, 싱크대, 같은 물체의 위치를 안전하게 찾는데도 도움을 줌.
3) 하부 보호법의 활용
- 하부 보호자세를 취한 후 벽을 이용하여 직각출발하고 공간을 횡단
- 양쪽 팔을 교대로 훈련
- 반응시간이 충반하지 못할 때는 보조를 늦추듣가, 몸과 팔 사이의 거리를 넒혀야 함.
- 의자, 책상 등에 접근시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시험하도록 함.
- 기술의 효과성
- 팔과 몸사이의 간격, 보조가 물체와 첫 접촉 후 정지하는데 까지의 필요한 효과적 반응시간을 제공하는가?
3.상·하부보호법
1) 특징
- 상부보호와 하부보호를 결합한 보호법
- 신체의 가장 넓은 범위를 보호
- 그러나 허벅다리 이하와 표면단차는 발견할 수 없음
- 상·하부보호법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경우
1. 교실에서 교실로 이동할 때
2. 가정에서 이리저리 움직일 때
3. 어떤 방의 내부 환경에 친숙해지기 위하여 점검할 때
4. 실내공간을 통과할 때
2) 상·하부보호법의 자세
- 상·하부보호법의 자세를 동시에 취하면 됨.
- 팔의 위치를 서로 바꿀 수 있음.
3) 상·하부보호법의 활용
- 상부보호법과 ·하부보호법을 먼전 훈련 후 상·하부보호법을 훈련함.
- 단순한 환경에서부터 점차 복잡한 환경으로 이어감.
- 각각의 방어기술과 복합 방어기술의 어느 쪽이 효과적인지 비교
- 물체와 접촉할 때 팔과 몸사이의 간격이 효과적인 반응시간을 제공하는지 확인
- 정확한 자세를 취했는데도 반응시간이 충분하지 못할 때는 보조를 늦추든가 몸과 팔 사이의 간격을 더 넓혀
반응거리를 증가시켜야 함.
2.핸드 트레일링 법
*요약 : 1. 핸드 트레일링은 벽에 붙어있는 문, 음수대, 자판기, 캐비닛 등을 찾거나 복도와 같이 긴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데 효과적이다.
2.바닥의 낮은 장애물이나 단차에는 보호받을 수 없기 때문에 친숙한 공간에서 사용해야하며, 그렇지 않을
때는 속도를 늦추고 발에 신경을 쓰거나, 지팡이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3.마주 오는 사람과 충돌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부보호법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특 징
- 핸드 트레일링은 보행동선과 평행한 면을 찾아 그 면에 손을 스치면 따라가는 것
- 핸드 트레일링의 한계성
*핸드 트레일링 기술의 한계성은 바닥의 변화상태를 발견할 수 없고 방어는 스치는 면 쪽에만 국한된다는 것
*친숙하지 못한 공간에서는 이동에 주의를 요하며, 필요하다면, 다른보호법이나, 지팡이를 동시에 사용
2) 트레일링 면과 평행으로 서기
- 우선, 학생은 상·하부보호자세를 취하고 트레일링 벽면을 찾는다.
- 어깨를 벽면에 대고, 머리는 이동방향과 자기 신체에 똑바로 정렬시킨다.
- 발은 벽면에서 15~20cm 정도 떨어지는 것이 좋다.
- 팔은 가능한 한 몸에 바짝 붙이고 몸과 약 30도의 각도를 이루게 한다.
- 손가락은 약간 구부려 유연성을 유지한다.
- 트레일링을 하지 않는 손은 몸통과 나란히 늘어뜨리거나 필요하면 방어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3) 핸드 트레일링의 실행
- 스쳐가는 면과 평행을 유지한다.
- 똑바른 신체자세를 유지한다.
- 정상 보행속도를 유지한다.
- 다치지 않고 장애물을 통과한다.
- 손은 몸에서 30~35cm 앞에 위치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보행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 물체가 닿을 때마다 즉시 서서 몸의 위치, 신체 정렬상태, 벽면과의 방향등을 체크하고 필요하면 다시 정렬한다.
4) 핸드 트레일링과 공간 통과
- 벽을 따라 손을 스치며 가는 도중 벽이 없는 공간이 나타났을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한다.
- 가던 방향을 계속 유지한다.
- 자기보호법을 사용한다.
-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공간을 통과한다.
- 다른 보행자를 피해서 간다.
- 핸드 트레일링 도중 교차복도를 만났을 때는 상·하부보호법으로 복도를 횡단한 후 트레일링 벽면을 찾아 재정렬한다.
2.공간 탐색법
*요 약 : - 공간탐색은 낯선 환경에 처음 접했을 때 빨리 그 환경을 숙지하여 그 안에서 이동하거나 활동하는데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실시함.
- 공간의 대강의 모양과 벽면의 수를 알고 벽마다 이름을 붙인 후 그 벽에 붙어있는 물체들을 확인하고 시각화 한다.
- 벽에 이름을 붙일 때는 북쪽 벽, 남쪽 벽 등 방위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공간탐색의 기준점은 보통 출입문으로 정하는 것이 편리하며, 벽을 탐색할 때는 트레일링 법과 상부보호법, 공간을 횡
단할 때는 상·하부보호법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 새로 접하는 낯선 실내공간에 빨리 친숙해지기 위해서 효과적인 공간탐색법 활용
- 공간의 크기와 그 방의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느냐에 따라 탐색법을 달리 하는 것이 효과적
1) 벽면의 탐색
- 벽면을 따라 탐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들이 필요하다.
1. 기준점을 정한다. 보통은 출입문을 기준점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2.방안의 환경을 조직화하기 위하여 방위체계를 이용하여 벽마다 이름을 붙인다.
3. 방안에 있는 모든 것은 기준점과 연관 시킨다.
2) 중앙부의 탐색
- 바둑판형 탐색
1. 학생은 한쪽 코너에 트레일링으로 이동하여 벽에 등을 대고 옆걸음으로 2-3보 정도 이동한 후 건너편 벽을 향하여
직각 출발 한다.
2.상하부보호 자세를 취하고 방을 가로질러 반대편 벽까지 이동하여 마주치는 물체와 가구들을 확인한다.
3.돌아서서 옆걸음으로 2-3보 이동한 후 다시 직각출발 하여 방을 가로지르면서 만나는 물체마다 확인한다.
4.방 전체를 바둑판 모양으로 횡단하면서 탐색이 끝날 때까지 계속한다.
- 십자형 탐색법
1.트레일링으로 한쪽 코너에 이동한 후 대각선 코너를 향하여 선다.
2.상하부보호 자세를 취하여 대각선 방향으로 방을 횡단한다.
3.물체와 마주칠때마다 선택한 방향체계와 관련하여 확인한다.
4.대각선 코너에 도착하면, 가까운 다음 코너로 트레일링 이동하여 다시 방을 횡단한다.
5.마지막 네 번째 코너에 도착한 후 기준점으로 되돌아온다.
6.십자형 탐색은 바둑판형 탐색에 비하여 방 전체를 샅샅이 탐색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대강의 구조를 익히는 데는 충분하다.
7.방안의 구조를 시각화 한다.
3.지팡이 기술 1
지팡이 사용의 목적 : 안전성, 정보입수, 시각장애인의 상징성(10월 15일)
1.지팡이의 구조
- 보행에 적당한 지팡이의 조건 : 내구성, 정보의 전달성, 무게, 길이, 균형 등이 포함됨.
1.손잡이(grip) : 손으로 잡는 부분
2.손잡이 끈(string) : 지팡이 가장 위쪽에 있는 부분
3.자루(shaft) : 지팡이의 몸통 부분
4.팁(tip) : 지팡이의 끝 부분이며 땅에 닿는 부분
2.지팡이의 선택
1.길이 2.무게 3.접촉탐지능력 4.내구성 5.지팡이 팁 6.손잡이
3.보행지도사의 역할
- 보행훈련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하는 것이 지도에 앞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보행지도사의 역할
- 보행지도사는 보행 기술을 가르치기에 앞서 각 보행 기술을 사용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야함.
- 보행지도사는 교육생들이 보행 기술에 대한 것과 왜 보행 기술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함.
- 보행 중 실패했던 경험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다음에 기술들이 어떻게 보행의 성공을 유도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
도 제공해야 함.
4.대각선 법
5.대각선 법의 방법
6.이점 촉타법
- 발을 내디딜 곳의 지면을 지팡이로 하여금 먼저 탐색하도록 하는 지팡이법으로써 지팡이법의 가장 기본적이며 대표
적인 방법
- 지팡이는 보행 경로에 있는 지면 및 장애물의 높이, 특성, 구조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시각장애인에게 제공
7.이점 촉타법의 주요방법
- 지팡이 쥐는 법 : 악수하는 쥐기(기본), 손가락 끝으로 쥐기
- 팔의 위치 : 지팡이를 잡은 팔을 몸의 중앙에서 약간 떨어뜨려 20~30cm 전방 아래로 뻗는다.
- 지팡이 호의 넓이 : 어깨 넓이보다 5~10cm보다 넒은 정도
8.이점 촉타법의 주요방법 2
- 지팡이 호의 높이 : 바람직한 호의 높이는 2~5cm정도
- 보조와 리듬 맞추기 : 오른손잡이일 경우(오른손에 지팡이를 잡고 있는), 교육생은 신체의 우측 지면을 지팡이로 먼
저 두드림과 동시에 왼쪽 발을 앞으로 내딛는다. 지팡이 끝이 지면을 “탁” 하고 두드리는 순
간 앞으로 내딛은 발의 뒤꿈치가 동시에 쿵 소리를 내며 지면에 닿아야 하는데 이를 리듬 이
라고 한다.
9.이점 촉타법의 지도 순서
- 단계 1 : 제자리에 서서 지팡이만 양 옆으로 촉타하기
- 단계 2 : 지팡이 움직이며 제자리에서 걷기
- 단계 3 : 장애물 없는 공간에서 이점 촉타법으로 직선 보행하기
- 단계 4 : 한적한 건물의 넓은 복도나 복잡하지 않은 인도에서 직선 보행하기
10.보행지도사의 관찰 및 위치 1
-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앞으로 걸어갈 때, 보행 지도사는 여러 위치에서 교육생의 지팡이 기술을 관찰해야 함.
- 1.교육생의 팔, 손, 손목, 그리고 지팡이 위치, 호의 넓이와 높이 그리고 교육생의 전체적인 자세를 관찰함.
- 2.교육생의 옆에서 교육생이 팔을 뻗은 정도, 교육생의 발이 다음에 접촉할 지점과 관련하여 지팡이 끝이 지면의
어느 지점을 접촉하고 있는지 관찰함.
11.보행지도사의 관찰 및 위치 2
- 보행 지도사는 교육생의 앞에서 뒷걸음을 치면서 앞모습을 관찰 할 필요도 있고, 뒤 따라 가면서 관찰할 필요도 있다.
- 앞으로 갈 경우, 뒷걸음을 하다가 위험할 수 있으니 짧은 시간만 확인하고 측면으로 이동하여 관찰한다.
- 실외일 경우에는 교육생이 위험에 처하면 급히 잡을 수 있도록 도로 쪽 측면 뒤에서 가는 것이 좋다.
- 계단에서는 항상 교육생보다 아래쪽에 위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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