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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ATR] 5월 23일은 세계 거북이의 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주세요”

by 미니멀 블로그 2020. 5. 18.

[ATR] 5월 23일은 세계 거북이 날의 의미

가장 초창기 거북은 약 2억 1,500만년 전 지구에서 생존했으며 심지어 뱀이나 악어보다도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 과학자와 연구자들은 320종 이상의 거북을 발견했지만, 불행하게도 그 중 상당수는 이미 멸종 상태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무분별한 인간의 포획활동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990년 설립된 비영리 거북이 보호단체 ATR(American Torotise Rescue)는 2000년 5월 23일을 ‘세계 거북이 날’로 지정했습니다.

거북이는 지구상에 서식하는 파충류 입니다. 세계 거북이 날은 거북이 멸종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지정된 날입니다.

• 지구상의 가장 오래된 파충류인 거북이는 환경파괴로 인해 거북이의 살 곳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학저널 ‘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전 세계 거북 356종 가운데 이처럼 멸종 위기에 놓여 있거나 최근 멸종한 종은 약 61%에 이른다고 합니다.


• 바다거북이를 살리기 위한 전세계에서는 환경을 위한 큰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들이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는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전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바다거북의 코 앞에 있는 플라스틱 빨대를 치우는 짧은 동영상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다에 폐기되는 플라스틱 빨대는 거북의 비강을 타고 목구멍으로 들어가 호흡을 곤란하게 하고 후각 능력을 잃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바다거북에게는 먹이를 찾는 데 가장 중요한 기관인 후각 능력의 상실은 커다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세계 거북의 날'은 이 생명체가 전세계인들에게 가져다 주는 기쁨을 기리고 거북이가 우리 생태계 균형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확인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거북이 보호단체 ATR
1990년 수전 텔렘과 마샬 톰슨이 설립한 ATR은 4,000여 마리 이상의 거북에게 집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텔렘과 톰슨은 동물에 대한 인간적 대우와 멸종 위기의 바다 생명체 보호로 유명한 환경보호 운동가들입니다.


수전 텔렘과 마샬 톰슨 ‘세계 거북의 날' 동안 사람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거북의 보호에 나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날을 제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