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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코로나 19 “블랙수면방 동성애자에 대한 판도라상자될까”

by 미니멀 블로그 2020. 5. 10.

강남구청이 9일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되면서 더욱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남대로114길20에 위치한 블랙수면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남구청은 9일 관내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강남대로114길20에 위치한 블랙수면방에 방문했다며 시간을 공개하면서 블랙수면방이 무엇을 하는곳인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장 해당 시간에 블랙수면방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검체검사가 필수라는 문자와 함께 세부 동선을 알리고 있습니다.

65번째 확진자는 19세 남성으로 지난 8일 강남구보건소 4일 00시30분부터 5일 8시30분까지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확진자 1명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블랙수면방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찾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찜방으로 익명의 남성과 성행위를 벌이는 공간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블랙수면방은 보통 3.3㎡(1평) 남짓의 개인 공간과 여러 명이 들어가 관계를 맺는 개방 공간으로구성되어 있고, 어두운 방에서 성행위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손 소독제 사용이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계기를 통해 동성애에 대한 부적절한 성관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나면서 사회적인식은 더욱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65번째 확진자 동선

5월 4일
-00:00 카페(신논현역 3번 출구) ⁕ 카페 방역 완료/접촉자 2명 자가격리
-06:00 자택 ⁕ 방역 완료

5월 5일
-20:00 카페(도곡역 2번 출구) ⁕ 카페 방역 완료/접촉자 3명 자가격리
-21:00 음식점(선릉역 1번 출구) ⁕ 음식점 방역 완료/접촉자 3명 자가격리

5월 6일
-02:20 자택 ⁕ 방역 완료

5월 7일
-06:35 자택 ⁕ 방역 완료

5월 8일
-16:00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18:00 카페(강남역 12번 출구) ⁕ 카페 방역 완료/접촉자 1명 자가격리
-21:00 자택 ⁕ 방역 완료

5월 9일
-08:20 양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