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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코로나 전파양상 변화

by 미니멀 블로그 2020. 3. 20.

코로나19 발생 두달만에 전파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2명 증가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14일(107명), 15일(76명), 16일(74명) 떨어지다가 17일(84명), 18일(93명)을 유지하다가 19일 15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증가세에 가장 큰 원인은 집단감염입니다.

한사랑요양병원 7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대구 경북 집단 발병 사례를 보면 현재 김심요양병원 26명, 경산 서린요양원 25명, 경산 제일실버타운 17명, 경산 참좋은재가센터 18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유럽 11명, 아시아 1명, 미주지역 1명입니다.

 

 

 

전문가들은 “PC방과 노래방, 운동시설, 음악교실 등 생활 속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소규모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야 대구·경북의 1차 유행에 이은 전국적인 2차 유행을 막을 수 있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