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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신천지 신도 동선 숨겼다.

by 미니멀 블로그 2020. 2. 26.

 

1. 서대문구 - CCTV

 

신천지 신도 확진자 111번 환자가

일부 동선을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

 

CCTV 확인 결과 서대문구 내 동주민센터 3곳을 더 들린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이 환자는 신용카드 영업을 가좌보건지소와 국가좌1동주민센터에서 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CCTV 확인 결과 같은 날 북가좌2동, 남가좌2동, 홍은2동주민센터 등 3곳을 추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확진 환자의 거짓 진술로 뒤늦게 밝혀진 정보이지만 주민 알 권리 차원은 물론 타 시군구에서 동일한 허점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사실관계를 적극적으로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자치구)에 역학조사 권한이 없어 동선 공개가 지체되는 것이 매우 아쉽다"며 "역학조사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해 각 지자체에서 세부 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용인/대구 - 휴대전화 GPS

용인 코로나19 확진자가 휴대전화 GPS 결과 대구를 방문한 것을 밝혀졌다.

27세 여성은 대구 신천지 관련 31번 환자의 접촉자이다.

자신은 신천지대구처소에 간적이 없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조사결과 16일 31번 환자가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날 대구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