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에 대한 징후 및 대응 메뉴얼에 대해 알아보기

아동성폭력에 대한 대응 메뉴얼 입니다.  평소 아이에 모습과 다르다면 부모님은 잘 눈여겨보고 잘 관찰해야 할 증상 18가지 입니다.

△갑자기 낮에도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특정인이나 장소, 물건을 보면 예민해지고 두려워한다.
△평소보다 부모 관심을 끌기 위해 과도하게 매달리기도 한다.
△밥을 안 먹거나 갑자기 과도하게 먹는다.
△자주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고열 등 알 수 없는 감기 증상)
△집중력과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려 한다.
△숙제를 하거나 집중하는데 곤란을 겪는다.
△자위 행위를 한다.
△성기 혹은 항문 주위 상처, 통증, 가려움, 출혈 혹은 냉습 등을 보인다.
△부적절한 성행동을 보이거나 성문제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나타낸다.
△성기나 항문에 물건을 삽입한다.
△인형과 성적 행동을 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성행위를 흉내낸다.
△설명이 안 되는 감정 변화와 우울 증상을 보인다.
△야뇨증을 보이고, 악몽을 꾸거나, 불을 켜놓으려고 하는 등 잠자는 것을 두려워한다.
△손가락을 빨거나, 유아어를 사용하거나 갑자기 매달리는 등 아기 같은 행동을 하는 퇴행 현상을 보인다.
△이유 없이 화를 잘 내고 불안해하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폭력적으로 변한다.
△상처 부위 등 자기 몸을 피가 나도록 꼬집고 뜯는 자기학대를 한다.
△자기보다 어린 아이에게 자기가 당한 일을 그대로 재연한다.

아동성폭력에 대한 대응메뉴얼에 있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적어보았습니다.

부모님이 알아야 할 아동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속설 5가지

1. 아동성폭력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 피해 내용에 대해서 자꾸만 물어보면 상처가 되기 때문에 묻지 말아야 한다? --“아니다!” ▶ 성폭력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다. 피해내용을 말하지 못하고 숨긴다면 피해자 자신의 잘못으로 잘못 알고 죄책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해를 당당하게 이야기하여 심리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어야 한다.
다만, 추궁하듯 캐묻거나 말을 막거나 단정적으로 미리 판단해 말한 뒤“그렇지?” 라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이럴경우 아동의 진술이 혼란되어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증거능력을 인정받기 어려우므로 구체적 진술은 경찰이나 상담전문가 입회하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성폭력을 당하는 아이는 따로 있다? --“아니다!”
▶ 성폭력을 당하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성폭력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이며 누구나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미리 준비하고 적절하게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

3. 성폭력을 당했다는 아동의 말은 거짓말인 경우가 많다? --“아니다!”
▶ 아동들은 자신이 입은 피해를 거짓으로 꾸며내거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말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결코 흥분하거나 아이 말을 막지 말고 차분히 들어보고,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는 여성긴급전화1366, 성폭력상담소, ONE-STOP지원센터 혹은 해바라기아동센터 등에 연락해 상담하고 도움을 청한다.

4.아동에게 성폭력을 하는 가해자는 정신병자다? --“아니다!”
▶ 대부분의 가해자는 이웃의 아는 사람이나 피해자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다. 정신
병자는 오히려 아이를 유인해서 몰래 성폭력을 저지를 능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5. 아동성폭력 피해는 크면 잊기 때문에 문제를 키우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는 게 아이를 위해 좋다? --“아니다!”
▶어릴 때 피해일수록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 및 장기적인 관찰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피해자에게는 전혀 잘못이 없고 가해자가 잘못이며 벌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피해극복에 도움이 된다. 적절한 치료와 보살핌을 받는다면 성폭력 피해의 후유증은 치료될 수 있다.



13세 미만 어린 자녀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방법
•신체구조와 차이에 대해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깨우쳐 준다.
“남자는 어른이 되어 아빠가 되면 아기씨를 만들어 고추를 통해 엄마에게 주고 엄마는 그 씨를 받아 10달 동안 잘 키워 아기를 낳는다.”
•자신과 타인의 몸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친다.
“어른이 되어 아기씨를 만들고, 아기를 낳을 소중한 곳이기 때문에 절대 다른 사람이 허락 없이 만지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누군가(잘 아는 가까운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몸을 만지거나 만지려고 하는 일이 있었다면 바로 교사나 부모에게 이야기하라고 한다.
•자녀 역시 다른 친구의 신체부위는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준다.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표현과 대처방법을 가르쳐준다.
*칭찬 등을 핑계로 자꾸 몸을 만지려는 어른이 있으면 한 걸음 물러나며“고맙 습니다. 근데 몸 만지는 건 싫어요.”
* 차량, 골목, 계단 등 인적이 없는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려 할 때는“싫어요, 엄마 한테 갈래요”하며 엄마나 선생님 있는 방향으로 뛰어 온다.
•학교(유치원), 통학로와 집 근처 약국, 편의점, 이웃집 등 위급할 때 뛰어갈수 있는 랜드마크를 아이에게 설정해 준다.


피해 아동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말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 가해자가 아동에게 하는 위협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혼 낼 거야(때릴 거야, 죽여 버릴 거야)”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엄마(아빠, 혹은 동생 등 가족)를 죽일 거야”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아무도 널 믿지 않고 괜히 혼만 날거야.”,“네 부모님이
이 사 실 을 안 다 면 충 격 으 로 죽 을 것 이 다 . ”, “ 너 희 가 족 모 두 뿔 뿔 이 흩 어 지 게 될 거야”,“모든 사람들이 너를 싫어하고 너랑 말도 하지 않을거야”라고 위협

 

❏ 가해자의 뇌물 또는 약속
* 보상(장난감, 돈 등)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건 너와 나만의 비밀이야. 누구한테도 말하면 안돼.
엄마 아빠한테도”
* 비밀유지에 책임을 지도록 하고 죄의식, 책임감을 조장
“만약 누군가 알게 되면 그건 네 책임이고, 그래서 엄마 아빠가 슬퍼하고 싸우면 다 네 책임이야”

 

❏ 피해 아동의 스스로의 생각
*“내가 말하면 부모는 나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아무도 나를 믿지 않을 거야”,
“ 이 건 내 잘 못 이 야 ”, “ 나 는 더 러 워 졌 어 ”, “ 나 는 나 쁜 아 이 야 ”, “ 우 리 가 족 은 이 제 모두 뿔뿔이 헤어지게 될 거야”
*“(싫어요, 안돼요)라고 배웠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혼날거야 ”

 

❏ 주변 환경적인 요소
* 친구가 없고 가족이나 친지 중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 * 고통이나 아픔, 괴로움 등을 토로해도 비난과 질책만 돌아온다. * 부모가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을 목격 한다.

 

20100827104817u아동성폭력매뉴얼_학부모용(여성부) (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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