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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코로나19 “이만희는 국가유공자?”

by 미니멀 블로그 2020. 3. 3.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확산 및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 총회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 기자회견을 하면서 시계 및 박근혜정부 당시 국가유공자증서 받았다는 사진이 유포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현행법상 특정 개인의 국가유공자 여부를 공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증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 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만희는 국가유공자?


온라인에서 유포된 사진에는 이 총회장의 국가유공자 증서에는 이 총회장의 생일인 1931년 9월15일이 표시됨.
2015년 1월12일에 당시 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박승춘 당시 보훈처장 명의로 발급함.
‘15'와 뒤 5자리로 이뤄진 총 7자리의 발급번호 명시


박근혜 정부 때 받은 '훈장'?

이 총회장이 2일 기자회견에 박 전 대통령 이름이 적힌 시계를 차고 등장한 것이 화제가 됨
온라인 누리꾼들은 시계로 인하여 ‘신천지-박근혜·새누리당 연관설'이 있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음.


보훈처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 증서가 만약 진짜라면 이 총회장이 독립운동이나 민주화운동보다 6·25 전쟁 참전이 사유였을 가능성이 높다"며 일축함.

현행법상 군인과 경찰·소방공무원 등이 아닌 경우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유공자는 1.독립유공자 2.참전유공자 3.민주화운동 유공자 등으로 분류


이만희가 정부 돈을 받울까?

이 총회장이 6·25 참전으로 유공자가 됐다면 올해 기준 한 해에 396만원(월 33만원)의 수당지급
다만 참전 중 다쳐 장애를 얻은 경우가 아니라면 큰 혜택은 없다는 것이 보훈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