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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종코로나 19 사망 원인 “점액질 발견”

by 미니멀 블로그 2020. 2. 21.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대한 원인이 사스(SARS)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사스(SARS)의 원인은 폐 섬유화가 특징인 반면 사망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환자의 폐에선 다량의 점액질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질병관리 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두 구에 대한 검시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사망 환자의 폐에선 우리가 생각했던 사스 사망자와 같은 심각한 폐 섬유화 특징이 없었으나, 염증은 상당히 심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 사망 환자의 폐에서 상당히 끈적한 점액질이 환자의 호흡 곤란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환자의 사망 과정이 익사와 비슷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대량의 물이 폐부로 진입하면, 산소가 폐로 유입되지 못한다.
2.같은 원리로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의 점액질이 폐에 가득 차게 되면서 폐의 호흡 기능이 상실된다.
3.고농도의 산소를 주입해도 공기가 폐의 말단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점액질을 빼내는 것도 쉽지 않다
4.현재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으로 폐 점액질로 위중환자에게 고용량의 산소를 공급하는 것 외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3~5일간 산소를 공급
6.환자의 혈중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지 못하면 삽관을 통한 산소 공급을 시행
7.삽관 산소 공급으로도 해결이 안 되면 에크모(ECMO) 처치에 돌입


현재 우리나라도 코로나19(COVID-19)에 의한 폐렴 감염으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빨리 코로나19(신종코로나 감염증)의 원인을 찾아내어 더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