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칼럼]6월 30일은 세계소행성의 날
서북쪽 하늘을 수직으로 낙하하는 파란 불빛이 보였다. 이윽고 하늘이 둘로 갈라지면서 거대한 검은 구름이 피어올랐고 잠시 후 천지를 진동시키는 큰 소리로 인해 모두들 심판의 날이 온 것으로 생각해 저마다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이 목격담을 듣고 순간 6,600만 년 전 지름 10㎢짜리 거대한 운석이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충돌하는 장면을 전하는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를 상상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면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기 전에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6,600만 년 전 공룡이 아니라 최근 사람이 목격한 장면이다. 1908년 6월 30일 현지 시간 오전 7시 17분, 시베리아 퉁구스카 강 유역의 숲에서 운석이 공중에서 폭발한 사건으로 시베리아 중앙에 있는 작은 마을 사람들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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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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