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자격 불법 취득 - 30만 원짜리 허위 실습 확인서 “150명 입건”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사회복지사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 자격 취득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태백 지역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불법 취득을 둘러싸고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바로 사회복지 현장 실습 시간을 허위로 조작한 건데, 대학교수와 학생, 복지시설까지 무려 150여 명이 입건돼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 태백경찰서는 최근 대학교수와 학생,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실습확인서가 현금 또는 허위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 학생이 많게는 30만 원을 교수에게 건넸고, 대학교수는 사회복지 시설을 알선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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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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