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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삼성 서울병원]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 “레드튤립 캠페인”

by 미니멀 블로그 2020. 5. 28.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
최초로 파킨슨병이 학계에 보고, 기념하기 위해 제정함.
‘레드튤립’은 전 세계 파킨슨병 관련 학회 및 협회의 심벌로 사용

 

 


파킨슨병은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치매, 뇌중풍(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고 있음.

 

 


파킨슨병의 원인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이 줄어들면서 발생하고 초기에는 떨림, 서동증, 경직, 보행장애 등 운동장애가 나타나며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입니다. 60세 이상 10명 중 1~2명 꼴로 발생

 

 


파킨슨병의 증상은?
무표정한 얼굴, 안정시 손발떨림, 처진어깨와 구부정한 자세, 관절이 굽고, 뻗뻗해짐, 종종걸음, 느린행동 등 운동 기능 장애가 주된 증상이며, 무력감 및 우울 감 등 비운동성 증상도 동반될 수 있음.

 

 

파킨슨 병의 진단은?
임상증상 및 신경학적 진찰로도 파킨슨병을 확진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신경심리검사나 신경생리검사 등의 뇌신경계 검사 및 뇌의 자기공명영상(MRI),양전자단층촬영(PET-CT)와 같은 뇌 영상검사를 시행

 

 

파킨슨 병 치료는?

약물치료
적절한 용량과 꾸준한 투약이 매우 중요, 레보도파 및 도파민 효현제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 기타 다양한 약물의 병합요법이 시행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에 반응이 좋음.
재활치료
걷기, 스트레칭, 수영 등의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물리치료 등이 시행
수술치료
진행된 파킨슨병 혹은 약물 반응하지 않고 심한 떨림이 있는 경우에는 뇌심부자극술을 시행

 

 

파킨슨 병 관리
단기간의 효과적인 치료가 아닌 삶을 고려한 장기적인 치료가 중요, 환자 혼자가 아닌 환자,보호자, 의사가 합심한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합니다.

 

 

레드튤립 캠페인
파킨슨병의 상징인 ‘레드튤립’은 전 세계 파킨슨병 관련 학회 및 협회의 심벌로 사용

 

 


레드튤립 캠페인 유래
1981년 파킨슨병을 앓던 네덜란드의 원예사가 세계 장애인의 해(International Year of Disabled Persons)를 맞아 직접 개량한 빨간색 튤립에 ‘Dr. JamesParkinson’라고 이름 붙인 데서 유래
2005년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 파킨슨병의 날 컨퍼런스(World Parkinson’s disease DayConference)에서 이 레드튤립이 파킨슨병의 상징으로 채택, 레드튤립은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상징으로 널리 사용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