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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된 장애인과 노인성 장애인의 특성

고령장애인은 ‘장애’와 ‘노화’를 공통적으로 경험하며,
건강, 가족지원, 고용, 지역사회 참여 등에 직면합니다.
‘노인성장애’와 ‘장애인의 고령화’라는 다른 특징과 욕구를 가지는 집단이기도 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고령화된 장애인은 장애 발생 이후 15~20년 이상이 되면 조기노화를 경험하게 되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애와 함께 이차장애(Secondary condition)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고령화된 장애인(AWD) 특징
1.가족과의 연락두절이나 독신 등의 이유로 장기적인 독거생활을 유지해온 경우가 많으며 기초생활수급자가 대부분
2.기존의 장애에 노환으로 인한 장애가 추가되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필요
3.노년기 이전의 삶을 잘 유지하며 장애수용과 적응력은 노인성 장애인에 비해 더 높습니다.
4.노령화가 진행중인 장애인들은 조기노화를 경험합니다.

노인성 장애인(DWA) 특징
1.복합성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2.장애문화 또는 같은 장애를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3.장애수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4.사회적 고립의 문제가 있습니다.

출처: 장애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노령화된 장애인과 노인성 장애인 간 비교를 중심으로(이영미, 2013)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