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 창시자 갓갓 “문형욱 오늘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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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 대화방 'n번방' 최초 개설자인 (갓갓 - 본명 문형욱)이 아동 성 착취물 공유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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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갓갓'을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그간 '갓갓'(문형욱)을 집중 추적해왔던 경찰은 최근 몇가지 주요 단서를 잡아냈고, 이는 A씨 검거에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갓갓으로 특정한 A씨를 소환 조사하던 중 본인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아냈으며,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번 주에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오늘 오후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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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문형욱)은앞서 구속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의 원조 격인 'n번방'을 최초 개설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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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갓갓'이라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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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인정한다"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두 차례 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0분도 안 돼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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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 영상물 공유의 시작 "텔레그램 N번방" 을 만든 인물 일명 갓갓의 신상공개가 이미 인터넷에는 갓갓의 신상이 퍼져있는 상태였고, 갓갓이 체포되자 갓갓의 신상이 여러커뮤니티에서 공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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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는 N번방을 만든 24살 A씨 대화명 갓갓이라고 나오고 경찰 호송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등장했는데, 인터넷 정보를 보면 그의 이름은 문형욱, 한경대학교 건축학부 소속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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